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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트남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도시가 있습니다.
바로 '나트랑' 입니다.
베트남식 발음으로는 냐짱이라고 불리는 곳인데요.
가볼만한 곳 소개드리겠습니다.
첫째. 혼땀섬에 위치한 '머드 온천'입니다.
머드 온천을 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가야 됩니다.
배를 타고 섬으로 가는 동안 푸른 바닷가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.
코시국 전에는 중국 관광객이 엄청 많아서 가격도 비싸고
엄청 붐비는 인기 장소였지만 지금은 여행이 막혀서 한산한 편이에요.
머드 온천도 경험해보고 휴양을 즐겨보세요.
두 번째. 'SAILING CLUB'
나트랑 해변가에 위치한 SAILING CLUB은 멋진 분위기와 함께
화려한 쇼 등 볼거리가 다양합니다.
입장료도 인당 15만동(약 7천500원) 정도이니
부담 없는 금액으로 멋진 볼거리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.
친구나 커플끼리 오는 사람들이 많았어요.
코시국이라 그런지 중국사람들도 많이 없더라고요.
분위기 좋은 SAILING CLUB에서
시원한 맥주 한잔 어떠신가요?
나트랑 오신다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.
세 번째.'뽀나 가르 참 사원'
캄보디아 앙코르왓을 다녀오신 분이라면
익숙한 건물을 나트랑에서 볼 수 있습니다.
예전 나트랑 지역은 캄보디아의 영토였다고 해요.
그래서 실제로 캄보디아인이 조상인 크메르 소수민족들이 나트랑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.
개인적으로 캄보디아 앙코르왓을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
사원을 돌면서 더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.
바람이 솔솔 부는
사원에서 내려다 보이는 강변을 보면
가슴이 시원하게 뚫리는 기분을 느꼈습니다.
사원에서 멋진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으니
나트랑에 오신다면 꼭! 꼭! 방문해보세요.
그 외 나트랑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'롱선사'가 있는데요.
롱선사는1886년 세워진 사원인데요.
거대한 와불상과 고타마 붓다의 거대한 좌불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.
'롱선사'는 계단이 많아서 무릎이 안 좋으시거나
등산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PASS 하셔도 되겠습니다.
햇빛도 쨍쨍한 날씨에
많은 계단을 오르내리면 힘들잖아요^^
하지만 저는 등산이나 계단 오르내리는데 거부감이 없어서 다녀왔습니다.
나트랑 가볼 만한 곳 TOP3을 소개드렸는데요.
볼곳이 많지만 이 세 군데는 꼭 가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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